능이오리백숙 삼계탕 먹어봤어요
- 일상
- 2017. 12. 8. 07:56
날씨가 추워지고 몸이 조금 허약해진다고 친구한테 얘기를 했더니, 이럴때는 몸보신을 해야 한다며 삼계탕을 먹으러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삼계탕보다는 치킨을 더 좋아해서 별로일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 누구보다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능이오리백숙이라는 오리 전문점에서 삼계탕을 판매하는데, 이렇게 닭위에 능이버섯인지 뭔지 모를 버섯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일하시는 사모님께서 다른건 다 남겨도 버섯은 꼭 다먹으라고 신경까지 써주셨습니다.
제가 닭다리를 좀 이상하게 찍었는데, 정말 살살 녹았습니다. 치킨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에 있는 닭도 정말 맛있었네요.
능이오리백숙 메뉴판입니다. 잘 안보이는데, 삼계탕이 10,00원이라 저렴하게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오리는 생각보다 비싸서 간단하게 먹기에는 좀 아쉬워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음식으로 훈훈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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