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에 맥주 한 잔 하는중

명절인데 갈곳은 없고, 친구들이랑 술이나 한잔하는중. 예전에는 어디 가는게 매우 귀찮았는데 요즘은 좀 가고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그래도 이렇게 간단하게 모여서 술이나 한잔하니까 그나마 마음이 위로가 되는거 같고 좋다. 친척이 없어서 좋기도 하지만 안좋기도 하다.



근데 웃긴건 나만 안가는게 아니라 친구들 대부분이 어딜 안가서 이렇게 만날 수 있었다는거다. 다들 안가서 좋다고하기도 하고 안좋다고하기도한다.



가족은 아니지만 이렇게 만나서 오랜만에 한잔 할 수 있어서 좋다. 자주자주 봤으면 좋겠다 내친구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탐앤탐스 카페라떼 쓰당  (0) 2017.10.10
옛날통닭은 맛있다  (0) 2017.10.09
삼치와 고등어 그리고 김치찌개  (0) 2017.10.06
고양이카페 시간 너무 빨리간다  (0) 2017.10.01
24시간 여는 할리스가 있네  (0) 2017.09.30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